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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78

[서평] 성격을 팝니다 (MBTI의 진실) '혈액형보단 정확하지 않아?', '그냥 재미로 해보는거지' 라는 명목으로,너도 나도 하며 유행하게 된 MBTI의 역사에 관한 책이다. 이 책에서는 과학적 근거가 전혀 없는 아마추어가 만든 것임을 면밀히 밝히고 있다.단순히 비난을 위해서, 근거가 전혀 없다 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다.정말 문자 그대로 단 하나도 없다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인간의 뇌는 쉽고, 친숙하고, 최근에 들은 정보일수록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인지편향이 있다.그래서 재미라는 말로 시작했지만, 나도 모르게 편협한 시선을 형성하진 않았나 돌아보게 한다.단순한 16가지의 알파벳으로, 복잡한 사람을 조금이라도 판단할 수 있는지 의심이 든다.문득, 우연히 접한 인상깊은 문장이 떠오른다. '세상에 나는 단 한 명뿐이다.또 다른 나는 결코 없다.그것이.. 2024. 9. 8.
[서평] 네 가지 약속 돈 미겔 루이스의 책은 읽을 때면, 자연스럽게 내 자신을 돌아보고 반성하게 된다. '똑똑한 사람은 밖을 바라보지만, 현명한 사람은 안을 들여다본다.' 는 문장이 떠오른다. 나의 내면의 결핍을 바탕으로 세상을 바라봤던 일들에 대해 생각해보게 된다. 나는 현명한 사람은 아니지만, 그렇게 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싶다. 메모 2024. 8. 25.
[서평] 인생의 가장 결정적 시기에서 '어느날 갑자기 어른이 되지는 않는다. 어른은 만들어지는 것이다.'라는 명언과 딱 맞는 책이다. 어떻게 성인이 되어가야할지 그 길을 제시하는 책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인상 깊었던 구절들은 아래와 같다. 1. 정체성 자본을 쌓아라. 2. 약한 유대는 정보가 퍼지는 방식이다. 3. 회색 영역을 받아들여라. (선택과 책임) 메모 2024. 8. 25.
[서평] 나는 왜 도와달라는 말을 못할까? 서로 도움을 주고 받는, 호혜의 고리를 만드는 법을 알려준다. '부탁한들 큰 차이가 있겠어?'라는 안일한 생각이 때론 큰 격차를 만든다는 점을 상기시키고, 구체적인 예들을 제시한다. 부탁과 도움을 요청하는 것도 용기이며, 오히려 베품의 일부이기도 하다는 점을 배울 수 있다. 또한 자주적 부탁과 의존적 부탁을 구분하여 제시하는 점이 인상 깊었다. 도움을 청하기 꺼려진다면, 어떤 내면적 동기에 의한 것인지 성찰해볼 수 있는 기준이 된다. 메모 2024. 8. 22.
[서평] 비밀의 심리학 긍정적 비밀과 부정적 비밀을 구분하는 법을 알려주고, 대처전략을 고민하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자신의 비밀이 도덕적으로 얼마나 문제가 되는지, 타인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를 고려했을 때, 부정적 영향이 크지 않다면, 때론 얘기 하는 것이 현명한 대처전략일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혼자만의 섣부른 판단으로, 비밀로 간주하고 전전긍긍하는 것일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남의 비밀을 발설하는 행위는 큰 문제를 야기하므로 여러 사례를 통해 얘기하는 것만이 능사가 아님을 경고하고 있다. 핵심은 '자신의 비밀'에 대한 다양하고 능동적인 대처전략이다. 메모 2024. 8. 16.
[서평] 책은 도끼다 감성을 자극하는 좋은 문장들로 가득 채워진 책이다. 주옥 같은 문장들이 많아 선택의 순간, 별안간 떠올라 내게 많은 도움을 주었다. 특히 '기필을 버려라' 라는 말이 가슴속 깊이 남았다. 메모 2024. 8. 2.
[서평] 여덟 단어 박웅현님의 현장 강의를 우연히 듣게 된 후, 내공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어 책까지 사서 읽어보게 되었다. 자존에 대해 쉽게 잘 설명한 책으로, '답은 그 자리에 있다. 아니면 없다.' 라는 말이 가장 와닿았다. 현재에 대한 존중을 실천할 수 있는 말이다. 메모 2024. 7. 20.
[서평] 전념 내가 한 선택이 올바른 선택이 되게 하는데는 전념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선, 후회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내야만 하는데, 바로 그 두려움을 딛고 일어서는 것이 왜 숭고한 가치인지 깨닫게 해주는 책이다.돌이켜보면, 미래를 지나치게 걱정할 때, 행복은 여기가 아닌 저기에 있는 것만 같았다. 하지만 삶은 언제나 순간의 연속이므로, 잠깐 맛보는 미래의 성취는 궁극적인 행복이 아니었다.이 책은 전념하기로 결정함으로써, 현재에 집중하고 깊은 유대를 맺는 가치를 일깨워준다. 그럼으로서 과정을 즐기게 되고 비로소 현존할 수 있게 도와준다.메모 2024. 7. 18.
[서평] 무기가 되는 스토리 글쓰기를 통한 생각 정리에 대해서 찾다가 접하게 된 책이다. 고객이라는 단어를, 나 또는 상대방으로 바꾸기만 하면 무한히 적용할 수 있는 사례가 많다고 느껴 유익했다. 이 책은 철저히 당사자 관점에서, 어떤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여(방법), 어떤 사람으로 바뀔 것인가(정체성 변화, 비전제시)가 스토리텔링의 핵심이라고 주장한다. 또한 외적 문제, 내적 문제를 구분한 접근이 인상적이었다. 진짜 문제가 무엇인지 찾을 수 있는 방법이다. 메모 2024. 7.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