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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Houdini] 2020 FX 학생 포트폴리오 섬네일 영상 https://youtu.be/QVZlTqi-nKo 2022. 11. 27.
심장을 노려라 (원씽 서평) 전장에서 적과 싸울 때, 칼이 적의 심장을 꿰뚫으면 다른 모든 처절한 몸싸움을 할 필요가 없듯이 일의 급소를 노리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자기관리와 계획에 매몰된 내게, 어떻게하면 더 효율적으로 삶을 살아갈 수 있는지 가르쳐준 책이다. "다른 모든 것을 할 필요가 없게 만드는 단 하나의 일은 무엇인가?" 책에서 반복해서 등장하는 이 질문은, 계획을 세울 때 큰 도움이 되었다. 2022. 11. 21.
균형잡힌 가치관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서평) 책을 읽고서 가치관의 균형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다. 위대한 기업은 엄격하지만 비정하지 않고, 구성원들은 겸손하면서도 의지가 굳다. 엄격함이란 채용관점에서의 엄격함을 의미한다. 엄격함이 사람을 규율 안에서 세밀하게 관리, 감독하는 것을 의미하진 않는다. 또한 위대한 기업일수록 더 많은 기회를 준다. 섣불리 한 사람의 능력을 판단하진 않는다. 따라서 엄격하나 비정하지 않다는 말로 가치관의 균형을 잡았다. 이렇듯 하나의 가치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여, 맥락에 맞게 적용해나가는 것조차 참 어려운 일이며, 평생에 걸쳐 해나가야 할 과제라는 생각이 든다. 어떠한 가치관이든 점차 균형을 잡아갈 때, 개인은 훌륭한 개인이 되고, 기업은 위대한 기업이 되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본다. 2022. 10. 23.
나는 어떻게 변하는가 (역행자 서평) 자기 성장의 단계를 만든 것이 좋았다 혹자는 나는 변했다라고 말하지만 그 각각의 과정을 세분화하진 못했다. 나 역시 그러한데 계기가 어떻게 사람을 변하게 만드는지에 대해 설명할 수 있는 기준을 제시한다 또한 각 단계별 구체적 사례와 실천법을 제시한다. 아쉬운 점은 각 단계가 다소 있어보이는(?) 명사로 돼있어 설명을 듣지 않으면 크게 와닿지 않는다는 점. 나라면 1단계 자의식 해체 - 합리화 하지마라 다시 생각하라 2단계 정체성 만들기 - 새로운 나를 만들어라 3단계 유전자 오작동 극복 - 잘못된 본능을 거슬러라 4단계 뇌 자동화 - 지능을 효율적으로 길러라 5단계 역행자의 지식 - 기버, 메타인지, 통계적 사고를 실천하라 6단계 경제적 자유를 얻는 구체적 루트 - 경제관념을 익혀라 7단계 역행자의 쳇바.. 2022. 9. 23.
더 많은 것을 이루면서 더 행복한 삶을 사는 법 (최악을 극복하는 힘 서평) 자신을 몰아붙이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지 깨닫게 해준 책. 사회에 만연한, 성취에 이르는 방법에 대한 믿음이 크게 잘못돼었고, 그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 정신적 학대를 하고 있다. 나도 바로 그런 사람 중 하나였다. 나의 감정에 대한 비판단적 호기심의 태도보다는, 감정을 무시하고 억압하여 더 많은 노력을 끌어냈다. 그로 인해 좋은 성과를 내기도 했지만 그 과정을 돌아보면 결코 좋은 경험이 아니었던 것 같다. 또 그로 인한 부작용이 만만치 않았다. 나 역시 사고뇌와 생존뇌의 동맹보다는 결별을 택한 것이었다. 이는 마침내 생존뇌에 의해 신체 증상으로 발현되면서 안좋은 결과를 맞이한다. 나는 운이 좋게도 긴 시간동안 결별하지 않아 큰 문제는 없었지만, 나도 다를바 없는 인간이기에, .. 2022. 6. 3.
인생의 과정은 오롯이 자신의 것이다. (더 히스토리 오브 더 퓨처 서평) 읽다보니 어느새 팔머 럭키에게 정이 들어있었다. 책의 마지막장을 읽고서는 뭉클하였다. 결국 팔머 럭키는 자신이 일군 VR 사업, 회사에서 해고되었다. 그리고 많은 돈을 받지 못하게 될 상황에 놓였다. 하지만 지난 5년간의 순간에 진심으로 행복해하는 마지막 문장을 읽으니 인생에서 과정에 충실한 삶이란 이런 것이구나 하고 느껴졌다. 힘들던 좋던, 인생의 과정은 오롯이 자신의 것이라는 말이 무슨 말인지 조금은 알 것 같다. 정말.. 인생의 아름다움에 눈물이 난다. 이 외에도 매우 수평적이고, 자유로운 기업문화이지만, 그만큼 정치가 존재하는 밸브의 어두운 면. 선도하는 IT기업인데다, 겉보기엔 자유롭고 투명할 것 같으나, 정치적 현안에서 만큼은 확실히 불투명하고 매우 보수적인 대처방식을 취하는 페이스북의 어두운.. 2022. 2. 21.
나에게도 자비를 베풀어라 (마음챙김 서평) 나는 그동안 비판적인 사람이었다. 특히나 나에게 있어서는 엄격하고 남에게는 관대한 것이 좋다는 말을 믿었다. 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생각의 변화가 찾아왔다. 결코 나에게 비판적인 것이 내게 좋은 것이 아니며, 남에게도 그 영향이 미친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맞는 것 같다. 나는 남이 중요한 결점을 드러내거나 중요한 선택을 할 때, 조금은 듣기 힘들 수 있어도 이번만큼은 도움이 되어야한다는 생각으로 비판을 서스름 없이 할 때가 있었다. 그러다보니 오히려 가까운 사이일수록 속 깊은 생각을 나누기 마련인데 종종 그 사람의 편이 되어주기 보다는 철저한 비판자가 되어준 것 같다. 돌아보면 정말로 부끄럽고 깊이 반성한다. 비판은 수치심으로 이어질 수 있고 수치심은 과거에 머무르게 하여 미래로 나아가기 힘들게 할 뿐.. 2021. 10. 20.
시간관리는 고통관리다 (초집중 서평) 시간관리는 고통관리다 라는 한 구절이 이 책의 모든 내용을 설명해준다. 나는 그간 고통으로부터 회피하기 위해 딴짓을 한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살아왔다. 단지 집중력이 흐트러졌다는 말로 표현하기에는 부족했던 것이다. 내 삶을 의미있게 채우려면 옳은 행동만 하는 것이 아니라 나쁜 행동을 끊어야한다는 말은 내게 또 다른 과제를 안겨주었다. 하지만 끊기 위해 분투하는 것만으로도 초집중자라는 말은 희망을 심어주었다. 언제나 100퍼센트 산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다만 내 삶을 의미있게 채우기 위해 분투하자. 고통을 인지하고 넘이점을 넘겨 본짓을 해서 내 자유를 찾자 한 번 뿐인 인생 진정으로 내가 원하는 본짓으로 채우자 2021. 10. 4.
내게 주어진 두 번째 삶(인생은 실전이다 서평) 대학생에서 직장인이 되면서 안그래도 짧은 인생 너무나도 짧다고 느꼈다. 일을 마치고 돌아오면, 특히 야근을 하고 돌아오면, 내게 주어진 시간은 너무도 짧고 내가 하고 싶은 일은 언제 다 해보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한편으론 결혼하고 아이도 있으신 분들은 대체 어떻게 인생을 살아가는건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하지만 신영준 박사님의 주 80시간 노력하라는 말이 그 답이 되어주었다. 인생을 백퍼센트 살기 위해 주 80시간을 자기계발에 투자하면, 내 노동시간 만큼이나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말은 내게 너무 큰 힘이 되었다. 꿈을 이루기 위해 작은 날갯짓부터 시작해보자. 2021. 10.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