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몰아붙이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지 깨닫게 해준 책.
사회에 만연한, 성취에 이르는 방법에 대한 믿음이 크게 잘못돼었고, 그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 정신적 학대를 하고 있다.
나도 바로 그런 사람 중 하나였다. 나의 감정에 대한 비판단적 호기심의 태도보다는, 감정을 무시하고 억압하여 더 많은 노력을 끌어냈다. 그로 인해 좋은 성과를 내기도 했지만 그 과정을 돌아보면 결코 좋은 경험이 아니었던 것 같다.
또 그로 인한 부작용이 만만치 않았다.
나 역시 사고뇌와 생존뇌의 동맹보다는 결별을 택한 것이었다.
이는 마침내 생존뇌에 의해 신체 증상으로 발현되면서 안좋은 결과를 맞이한다.
나는 운이 좋게도 긴 시간동안 결별하지 않아 큰 문제는 없었지만, 나도 다를바 없는 인간이기에, 지속되었다면 분명 큰 문제가 생겼으리라 생각한다.
이 책을 읽은지도 한참이 지났다.
읽고서 나와 남을 바라보는 관점, 모두 바뀌었다. 사고뇌와 생존뇌의 동맹을 위해 노력했고, 내 인생은 더욱 행복해졌다. 더 많은 것을 이루면서도 더욱 여유롭고, 행복하다.
* 감각에 집중하는 것의 중요성
* 명상, 마음챙김의 필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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