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심, 소박함 등 일상적인 단어의 깊이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이었다. 일상에 쫓기다보면 자연스레 본질을 놓치고, 삶을 바라보는 시선이 낮아진다. 낮아진 시선은 다시 일상에 쫓기는 악순환을 유발한다.
악순환의 고리를 끊는 유일한 길은 책을 읽고 언어를 재정의하는 것이다. 세상은 내가 만드는 언어의 집이기 때문이다. 아는만큼 보이는 법이고, 보이는 만큼이 곧 세상이다.
'소박함이란 꿈이 작은게 아니라, 현실 속에서 최대한의 삶을 누리는 것이다.'
'결심은 미래로 도망치는 것이다.'
이 짧은 두 문장들이 내 일상을 돌아보게 했고 현존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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