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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쾌락과 고통이라는 이름의 저울 (도파민네이션 서평)

by Minkyu Lee 2023. 6. 7.

 



고통과 쾌락이 같은 영역에서 처리된다는 점이 매우 신기했다.

러너스 하이와 같은 감정이 왜 존재하는지 이해하게 되었다.

모든 것에는 대가가 따른 점을 상기시키게 하였고,

나 역시 다른 현대인처럼 지루함을 참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보게 되었다.

유튜브 등 비생산적인 일을 더욱 절제하도록 노력해야겠다.

메모

쾌락과 고통은 뇌의 같은 영역이서 처리된다.
대립의 메커니즘을 통해 기능한다.
마치 저울과 같다.

생리적 평형성을 유지하려는 것은 항상성이라고 한다.
쾌락으로 기울면 반작용으로 쾌락을 얻은 만큼의 무게가 고통으로 기울어진다.

쾌락을 덜 경험하게 되는 것을 내성이라고 한다.

쾌락 설정값도 바뀐다. 기본값이 바뀌는 것이다.

오랫동안 기다리면 다시 되돌릴 수 있다.

2주간의 절제로는 부족하다. 이때는 금단 증상이 있다.
4주가 일반적으로 충분한 시간이다.
이는 우울증 남성 대상으로한 연구결과이다.

마음챙김을 하면 절제에 도움된다.
마음챙김은 뇌가 뭘 하고 있는지를 판단하지 않고 그저 관찰하는 것을 말한다.

자기구속은 절제의 효과적인 전략이다.
세가지가 있다.
물리적(공간), 순차적(시간), 범주적(의미)
하지만 심각한 중독자에겐 적용이 어렵다.

마리화나 한개비조차 이성을 마비시킬 수 있다.
아무리 똑똑해도 상관없다.

자신을 구속하는 것이 곧 자유로워지는 길이다.

고통에 간헐적으로 노출돼라.
쾌락 설정값이 쾌락에 더 무게가 쏠리게 된다.
고통에 덜 취약해지고 쾌락을 더 잘 느끼게 된다.
그 예로는 찬물샤워, 운동이 있다.
물론 과하면 안좋다.

고통이 쾌락의 대가인것처럼
쾌락이 고통의 보상이 될 수 있다.

고통에 너무 많이 기댄 사람도 도파민 부족 상태에 시달릴 수 있다. 주의하라.
익스트림 스포츠와 같은 것을 과하게 즐기지 말라.

있는 그대로 말하라. 솔직하라.
솔직함은 고통스러운 일이다.

전두엽의 신경 흥분성 높아지면 거짓말 빈도가 반으로 줄어든다.
반대로 더 솔직한 것이 전두엽을 자극할 수도 있다.
증명된 것은 아니나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이 있다.

솔직함은 사람을 끌어당긴다.
유대감은 옥시토신을 발생시킨다.
옥시토신은 도파민을 증가시킨다.

우리는 sns로 인해 세상 전체와 비교한다.
인생이 성공적이려면 스티브 잡스정도는 돼야한다고 생각한다.

주어진 삶에 몰입할 방법을 찾아라.
도망치지 말고 방향을 바꿔라.
중독된 일을 대체할 생산적인 일을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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